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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테일즈런너, 달리기 최강자 가리는 ‘2024 테일즈컵’ 채널 열어

스마일게이트는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이용자들이 달리기 최강자를 가릴 수 있는 ‘테일즈컵’ 채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시작되는 2024 테일즈컵은 기존 ‘대운동회’, ‘런림픽’ 등 캐주얼 e스포츠 리그를 계승하며, 유저 간의 실력을 겨루고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 채널이다. 이용자들은 해달 채널에 접속해 매 레이싱마다 총 3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릴 수 있다. 각 라운드를 종료한 뒤 특정 순위에 들지 못한 런너들은 탈락 후 다시 1라운드부터 시작해야 한다. 테일즈컵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고수 런너들끼리 경쟁을 하며, 탈락자들은 탈락자들끼리 다시 경쟁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최종 3라운드 등수에 따라서 메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메달 포인트를 사용해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테일즈컵은 ‘레드 썬더윙 부츠’ 이상 등급으로 참여 조건이 있으며 별도 능력 제한 없이 누구나 본인이 보유한 아이템을 착용해 경쟁할 수 있다.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템 획득처도 늘어났다. 지난달 15일에 진행했던 ‘보이는 개발 핫이슈’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했던 ‘테일즈컵 프리미엄 패스’ 보상을 2월 한달간 접속한 유저들에게 모두 지급했다.신규 아이템으로 이번에 시작되는 리그인 테일즈컵을 기념해 ‘치어리딩 복장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테일즈컵 스프링 상자’들과 ‘테일즈컵 패키지’가 상점에 추가됐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06 11:29
프로농구

[IS 고양] 구탕, 덩크 콘테스트 예선서 유일 ‘50’…김건우는 16년 전 슈퍼맨 재현

저스틴 구탕(창원 LG)이 화려한 덩크슛 세례로 코트 분위기를 더욱 끌어 올렸다. 그는 덩크 콘테스트 예선서 유일하게 50점 만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근휘(부산 KCC)는 3점슛 콘테스트 예선 1위를 차지했다.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진행 중이다. 본 경기전, 3점슛 콘테스트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가 진행됐다.SI 덩크 콘테스트 예선은 제한시간 60초 내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할 수 있고, 심사 점수 상위 5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동점 시 동점 선수간 30초 내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해 추가로 순위를 갈랐다.덩크 콘테스트의 명성대로, 선수들은 각자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코트를 밟았다. 홈 팬들 앞에 선 고양 소노 조재우는 ‘푸바오’ 분장을 한 채 하윤기(수원 KT)의 지시를 따라 코트로 향했다. 이어 서울 SK 김건우는 슈퍼맨 복장을 한 채 코트를 밟았다. 바로 16년 전 슈퍼맨 덩크슛을 뽐낸 김재환 SK 코치가 그에게 망토를 건네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다.하이라이트는 구탕이었다. 그는 특유의 탄력을 앞세워 연이은 투핸드, 윈드밀, 백덩크 등으로 팬들의 환호를 끌었다. 특히 마지막 덩크슛 성공 후에는 골대에 매달린 채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세리머니까지 펼치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은 그에게 이날 50점을 줬다. 이는 예선 참가자 중 유일한 만점이었다.덩크 콘테스트 결선으로 향한 구탕은 김건우·듀반 맥스웰(한국가스공사) 이두원, 패리스 배스(이상 수원 KT)와 함께 경쟁을 벌인다.이보다 앞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의 주인공은 이근휘였다. 그는 무려 25점을 몰아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자리를 가리지 않고 연이어 림을 가른 것이 인상적이었다. 2위는 22점을 기록한 오재현(SK), 나머지 자리는 앤드류 니콜슨(한국가스공사)과 디드릭 로슨(원주 DB)이 차지했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허웅은 14점으로 고배를 마셨고, 우승 후보로 꼽힌 전성현은 부상 탓에 불참했다. 한편 3점슛 콘테스트와 덩크 콘테스트 결선은 각각 1쿼터, 2쿼터 종료 후 진행된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01.14 13:40
스포츠일반

[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종합격투기는 올림픽 종목이 될 수 있을까

“종합격투기가 올림픽에서 열릴 수는 없나요?”종합격투기를 20년 넘게 취재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다. 처음에는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했다. 서로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치고받는 종목이 올림픽에서 열린다고? 종합격투기는 한 경기를 치르면 최소 몇 달은 쉬어야 할 정도로 체력 소모가 심하고 부상도 잦다. 거칠고 위험한 종합격투기가 올림픽에 갈 리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적어도 몇 달 전까지는 그랬다.그런데 최근에 입장이 바뀌었다. '종합격투기가 올림픽에 못 열릴 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레이킹(브레이크 댄스)이나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등의 종목들도 올림픽 가족이 됐다. e스포츠로 불리는 컴퓨터게임조차 올림픽 종목 후보로 거론될 정도다.종합격투기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올림픽 종목이 된다면 화제성 면에서 대박을 칠 게 틀림없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올림픽은 생각보다 장벽이 높다. 일단 올림픽 종목이 되기 위해선 그 종목을 대표하는 국제적 기구가 있어야 한다. 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수영은 국제수영연맹(FINA), 빙상 종목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등이 있다. 그리고 그 단체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반면 종합격투기는 국제적인 대표 기구가 없다. 국제종합격투기연맹(IMMAF), 글로벌종합격투기연맹(GMMAF)이라는 단체가 있지만, 대외적으로 대표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IMMAF는 IOC 인정단체의 전 단계인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가입을 여러 차례 추진했지만, 승인이 거절당했다.이미 기존에 GAISF에 속한 무도 종목의 조직적인 반대가 결정적이었다. GAISF에 속한 무도 종목은 태권도를 비롯해, 아이키도, 복싱, 유도, 주짓수, 가라테, 검도, 킥복싱, 무에타이, 삼보, 레슬링, 우슈 등 12개다.종합격투기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단체는 UFC다. UFC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지만 엄밀히 말하면 미국을 기반으로 한 일개 회사일 뿐이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본부에 두고 있고 인데버그룹이라는 모기업이 대회를 소유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종합격투기의 올림픽 종목화는 당장은 불가능해 보인다.아시안게임(AG)은 조금 얘기가 다를 수도 있다. AG은 올림픽과 비교하면 진입 장벽이 훨씬 낮다. 개최국이 마음만 먹는다면 전혀 생소한 종목도 정식종목이 될 수 있다. 23일 막을 올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카바디, 크라쉬, 크리켓, e스포츠, 보드게임(바둑, 체스, 브릿지, 샹치) 등 생소한 종목이 대거 펼쳐진다. 종합격투기는 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종합격투기연맹(AMMA)이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태국에서 제1회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이끄는 대한MMA연맹도 AMMA에 속해있다. 중요한 것은 AMMA가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직속기관이라는 점이다. OCA와 개최국의 의지에 따라 정식종목이 될 자격이 있다는 뜻이다.프로 경기가 아닌 아마추어 방식의 종합격투기는 어떻게 열릴까. 지난달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경기를 보면 프로 경기와는 상당히 다르다. 일단 복장부터 생소하다. 민소매 상의와 반바지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오픈핑거글러브를 사용하지만, 충격을 완화하는 패드가 두껍게 붙어 있다. 두툼한 정강이 보호대도 차야 한다. 헤드기어나 다른 보호장구는 차지 않는다. 겉으로는 마치 아마복싱 경기를 보는 느낌이다.일반적으로 5분 3라운드인 프로 경기와 달리 아마추어 경기는 3분 2라운드에 연장라운드 1분이 펼쳐진다. 경기장은 케이지나 링이 아니라 사방이 뚫린 매트다. 상대에게 정타를 날리거나 넘어뜨리면 점수를 획득한다. 상대를 공중에 띄워 테이크다운을 하거나 회전과 점프가 들어간 화려한 발차기를 성공하면 2점을 얻는다. 그라운드 시간제한이 없는 프로 경기와 달리 아마추어 경기는 그라운드가 20초로 정해져 있다.아직 초창기 단계다. 경기 규칙이나 방식은 계속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 십 수년간 국내에서 종합격투기 대회를 운영해 온 로드FC가 AMMA에 경기 규정 및 선수 관리 등에 여러 조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은 종합격투기가 AG 종목이 되는 모습을 상상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아마추어 종합격투기의 경기 모습은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삼보와 유사하다. 삼보는 올림픽 종목에 가장 가까운 종목 중 하나다. 같은 격투기 범주에 드는 킥복싱이나 무에타이도 AG 참가를 노리고 있다. 종합격투기로선 비슷한 특성이 있는 이들 종목과 어떻게 차별화하느냐가 가장 큰 숙제라 할 수 있다. 2023.09.22 09:00
프로축구

첫 ‘이슬람 국가’ 개최 월드컵…축구선수 아내·여자친구에 노출 자제령

최초로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왁스’(WAGs, 스타 선수의 아내·여자친구를 이르는 말)의 복장에 제한이 걸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0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아내 또는 여자친구들이 단정한 옷을 입도록 권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가슴 부위가 파인 상의나 짧은 치마 등 노출이 심한 옷은 가져가지 말라는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당부가 있었다는 것이다. 국제축구연맹은 카타르와 협의를 통해 이번 월드컵 기간 적용할 복장 규정을 만들었다. 남성은 최소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바지를 착용해야 하며, 여성은 바지나 긴 치마를 입어야 한다. 레깅스나 신체가 드러나는 옷은 입을 수 없다. 음주도 제한된다. 당초 월드컵 동안 경기장 인근 지정 구역에서 맥주 판매가 허용됐으나, 개막 이틀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이 맥주 판매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른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2일 오전 12시 포르투갈과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1 13:46
스포츠일반

삼성생명 임규리, WKBL 트리플잼 2차대회 2점 슛 콘테스트 우승

용인 삼성생명 신인 포워드 임규리(18·1m83㎝)가 상금 1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청주체육관에서 2021 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를 진행했다. 이벤트로 2점 슛 콘테스트도 열렸다. 50초의 제한 시간 동안 코트 4개 구역에서 16개의 슛을 시도하는 방식이었다. 3점 라인 좌·우·중앙에서 15개의 슛을 시도해 성공할 때마다 1점씩 점수를 쌓는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시도하는 마지막 슛은 2점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예선 통과자는 임규리, 이다연, 신예영이었다. 세 명 모두 2점 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9점을 기록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임규리, 신예영, 이다연 순으로 도전했다. 2점 슛 콘테스트 우승자는 임규리였다. 임규리는 시작부터 3개 연속 성공하더니 총 8점을 기록했다. 이어 신예영이 4점, 이다연이 6점을 기록했다. 임규리는 두 손 모아 다른 선수들의 도전을 지켜보다 자신의 우승이 확정되자 삼성생명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한편, 본 결선에 앞서 김보미 경기운영부장이 산타 복장을 하고 슛 콘테스트에 나섰다. 16개 중 5개를 성공했다. 그는 “7개월 만에 슛을 쏴봤는데, 이 정도면 성공이라고 본다”며 웃었다. 청주=김영서 기자 2021.12.24 20:29
연예

와이드앵글, ‘클럽 스칸딕 라인’ 출시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골프 레저는 물론, 캐주얼 복장까지 가능한 ‘레주얼(Leisual) 룩’으로 필드 경계를 허물며 젊은 골퍼의 골프웨어 활용 범위 확대에 나섰다.‘클럽 스칸딕 라인’은 퍼포먼스 향상에 최적화된 기능성 위주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장소나 상황, 시간에 제한 없이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입을 수 있도록 스타일을 강화한 것이다.눈에 띄는 점은 차별화한 소재와 독특한 패턴이다. 상반기 처음 접목한 유광, 가죽 소재에 이어 벨벳 소재, 퍼(FUR)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북유럽 고대 룬 문자와 체크 패턴을 활용해 세련되고 도회적인 감성을 전한다.대표적인 제품은 남성용 ‘클럽 스칸딕 가을 점퍼’와 여성용 ‘클럽 스칸딕 크랙 패턴 카디건’이다. 허리단과 소매 단 조임이 있는 블루종 점퍼 디자인으로 면바지 또는 가죽 치마 등과도 자연스럽게 코디 가능하다. 바람이 강한 골프장에서는 겉옷으로 입고 편안하게 라운드 가능하도록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했다. 클럽 스칸딕 가을 점퍼는 화이트와 블루 두 컬러로 출시, 가격은 27만 8000원. 클럽 스칸딕 크랙 패턴 카디건은 화이트와 블랙 두 컬러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23만 8000원이다.‘클럽 스칸딕 양가죽 큐롯’은 100% 천연 양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속바지가 부착돼 라운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따뜻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룩을 선호하는 골퍼들을 위한 풀오버(스웨터)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클럽 스칸딕 퍼 장식 풀오버’는 부드러운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해 스타일과 보온성을 갖춰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활용하기에 좋다. ‘클럽 스칸딕 메탈 하이넥 스웨터’는 따뜻한 니트 소재에 반짝이는 메탈사를 혼합 사용해 광택감을 살렸다. 얇고 가벼워 구김 없이 움직일 수 있어 스타일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클럽 스칸딕 샤이니 큐롯’도 광택감 있는 소재로 필드에서 주목 받고 싶은 패셔니스타에게 제격인 제품. ‘클럽 스칸딕 체크 큐롯’은 클래식한 매력을 연출하도록 체크 패턴으로 디자인했으며 벨벳 소재를 부분적으로 사용해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골프웨어는 필드에서만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평소에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하게 코디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동영상 스타일링 제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본인만의 톡톡 튀는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고 남들보다는 자신이 가장 주목 받기를 원하는 젊은 패셔니스타들의 성향을 고려해 화려한 색깔과 독특한 소재로 꾸준히 디자인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07 17:39
연예

ANC승무원학원 "싱가포르항공 승무원 채용설명회 및 특별반 개설"

싱가포르항공이 객실승무원 채용을 시작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세계 최대 규모와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싱가포르의 국영 항공사로 승무원 지망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항공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이런 가운데 ANC승무원학원이 싱가포르항공 승무원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채용설명회를 오는 6일(목) 오후 6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싱가포르항공 객실승무원 출신, 싱가포르항공 1차 면접관 경력의 ANC승무원학원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싱가포르항공의 면접절차, 인재상, 면접주안점, 준비방법, 싱가포르항공의 특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싱가포르항공의 경우 승무원 채용시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 인원이 많은 편이고, 최근에는 비디오 인터뷰 방식을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서류전형, 비디오인터뷰에 대비하기 위한 '싱가포르항공 특별반'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전했다.이번 싱가포르항공 승무원 채용의 자격조건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나이제한 없음, 신장은 158cm이상의 자격 조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싱가포르항공 승무원 채용은 9월 1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지원자는 9월 중순에 온라인 비디오 면접을 치르게 된다. 비디오 인터뷰에서 합격하게 되면 10월 말에서 11월 초 진행되는 면접에 초대될 예정이다.면접은 1차 그룹 영어인터뷰, 2차 그룹디베이트, 영문 기사 읽기, 3차 1:1 개별인터뷰로 진행한다. 3차 면접에서는 싱가포르항공의 유니폼인 사롱 케바야를 착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싱가포르항공 객실승무원 출신의 ANC승무원학원 강사는 "싱가포르항공에서 승무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은 첫 인상이다. 0.03초에 탈락과 합격이 나뉠 수 있기 때문에 미소를 짓는데 집중해야 한다. 추상적인 단어를 배제하고, 나에 대한 이야기 위주로 조리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력서에 서비스 관련 경력에 대해서 빠짐없이 나열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서비스 경험을 통해서 체득한 매너와 언어, 서비스 철학이 인터뷰에 드러나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작년부터 도입된 비디오 인터뷰의 경우 "최대한 많은 지원자에게 기회를 주어 아깝게 탈락하는 인재를 줄이고, CV Drop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식"이라고 한다. 비디오 인터뷰를 할 때에는 배경과 조명, 복장, 메이크업, 헤어 등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촬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승객에 대한 높은 서비스 수준과 함께 승무원에 대한 복지혜택과 급여 조건이 좋은 항공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비행 시간에 따라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한국인 승무원이 받는 급여는 싱가포르 달러 4500~5000달러 가량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ANC스튜어디스학원은 현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싱가포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과 2018년 하반기 승무원 채용에서 합격의 꿈을 이루기를 희망하는 지망생들을 위해 이미지체크, 내가 갈 수 있는 항공사, 항공사 정보, 면접정보 등에 대해서 1대1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9.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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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조용필 투혼부터 김정은 신청곡까지" 평양공연 비하인드

우리 예술단이 3박 4일간의 평양 출장 마지막 날을 보낸다. 첫 공연에서 음악감독 윤상을 필두로 조용필·이선희 등 11팀의 가수들은 관객들에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남북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달 31일 방북단은 김포공항을 떠나 북한 평양국제비행장을 통해 입국해 1일과 3일 두 차례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 봄이 온다' 공연을 가졌다.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우리 예술단 단독 공연으로 꾸며졌고 3일 열린 두 번째 공연은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합동으로 펼쳐졌다. 조용필·이선희·최진희·YB(윤도현밴드)·강산에·백지영·알리·정인·김광민·서현·레드벨벳이 무대에 올랐다.정부지원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우리 예술단은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에서 남측 국민 정서를 반영해 부른 노래의 가수들, 평양 공연 경험이 있는 가수들,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가수들 중심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일정에 맞춰 섭외한 결과다. 서현은 지난 달 2월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에도 함께 올랐는데, 관계자는 "당시 여러 사람에게 제안을 했을 때 손을 든 사람이 서현이었다. '본인 노래는 못하고 삼지연관현악단 고유 레퍼토리에 맞춰서 두 곡을 한다'는 조건으로 여러 가수들에게 출연 제안을 했다. 서현 외에 다른 가수들은 본인 노래를 한 곡씩 넣어달라는 조건이 있었다. 양측 다 일리가 있지만 삼지연관현악단이 전체를 구성한 곡에 들어오는 건데 분위기를 망칠 수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글로벌 스타' 싸이와 방탄소년단에게도 제안이 들어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싸이의 경우 북측이 생각하는 그림에서 너무 튄다는 의견이 있어 불발됐고, 방탄소년단은 스케줄 문제였다.북측은 선곡은 물론이고 출연자의 복장이나 안무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회자 서현을 제외한 공연팀은 자신들의 노래를 북측 관중들에 소개했다. 유일한 아이돌그룹인 레드벨벳은 편집 없이 '빨간맛'과 '배드보이'를 노래했다. 멤버들은 "우리 이름을 알린 '빨간맛'을 부르고 싶다고 제출했다"고 선곡 이유를 말했다. 최진희는 자신의 노래 '사랑의 미로'를 부른 후 덕이와 현이의 '뒤늦은 후회'를 추가로 선곡했는데, 이는 김정은 위원장의 신청곡이었다. 최진희는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악수를 하면서 '그 노래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그제야 왜 내게 '뒤늦은 후회'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는지 알겠더라"라고 인터뷰했다. 조용필과 이선희는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이선희는 대상포진 후유증이 있는데도 왔고 조용필은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준비하다 와서 고열 등 후두염 증상이 심했다. 서현도 긴장한 탓에 몸살기가 있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았다.어려움 속에서도 공연을 성료한 우리 예술단에 북측도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무뚝뚝한 얼굴로 공연을 지켜볼 것만 같았던 북측 관객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지르며 공연을 즐겼다. 첫 공연을 본 북측은 합동공연에서 자신들의 공연 시간을 줄였다. 남쪽 레퍼토리를 많이 하라고 제안하며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은 "우리 겨레의 심장 뜨겁게 요동칠 수 있도록 하자"는 표현을 썼다. 아이린은 "관객 분들이 호응을 엄청 잘해주셨다. 박수를 많이 쳐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공연했다. 영광이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김정은 위원장도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일정을 바꿔 1일에 오게 됐다"며 걸그룹 이름을 입에 올렸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일자 1면에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했다는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남측 취재진의 취재 활동이 제한된 것에 "이해한다" "미안하다"며 직접 사과했다. 북한의 이같은 파격적인 장면들은 연일 화제가 됐다.국내에서 또 화제가 된 것은 '평양냉면'이다. 레드벨벳이 옥류관에서 평양냉면을 먹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양념장 없이 먹는 남측에 알려진 평양냉면과는 다르다는 의견이 일었다. 옥류관 냉면을 맛본 가수들을 음식프로그램에 섭외하자는 반응도 있었다. 백지영은 "공연도 중요하지만 냉면 또한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만족해 했다.방북단은 알찬 3박 4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평양 순안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귀환한다.황지영기자(사진공동취재단) 2018.04.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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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②]이덕화 "낚시 동료, 모자 벗고 자는 내 모습에 혼란"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가 낚시 예능인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대배우'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이덕화(66)가 지난해부턴 '낚시 예능꾼'이 됐다. 낚시 전문 방송 외에는 낚시 콘텐트를 볼 수 없었지만 지난해 론칭한 채널A '도시어부'는 낚시와 예능이라는 뜻밖의 조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률 5%를 넘기는 등 지상파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까지 차지했다. 그 중심에는 이덕화가 있다.낚시 인생 50년이 넘는다. 시작은 아버지 손에 이끌렸지만 지금은 홍보대사만 10년 넘게 할 정도로 애정이 남다르다. 낚시만큼 본업인 배우에 대한 열정도 여전하다. 굵직한 작품에 주요 역할로 들어가 극의 중심을 잡는다. 3월부터 방송될 SBS 주말극 '착한마녀전'에도 나온다. "나도 많이 늙었지만 같이 늙어가는 후배들을 보면 안타깝고 그런 후배들이 설 자리가 많이 사라져 가는건 더욱 안타까워요." 이덕화는 이날도 '낚시 장인'의 모습 그대로 마주했다. 편안한 복장에 고량주를 마시며 낚시와 삶에 대해 털어놓았다. >>①에서 이어집니다-요새 정말 얼굴에 웃음이 많아진 것 같아요."너무 즐거워요. 농담 삼아 얘기하지만 진짜 만사형통이에요. 내일 죽어도 호상이거든요. 일을 쉬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나이 먹고 왜 이렇게 일을 많이 하느냐고 하는데 사람이 놀면 금방 폐인이 돼요. 불러줄 때 해야죠."-낚시 홍보 대사를 꾸준히 했다고요."10년 가량 해왔어요. 그렇게 홍보해도 낚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없었는데 프로그램 한 방으로 뒤집힌거죠. 지난해 등산보다 낚시가 더 국민들의 취미였다고 하던데요."-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죠."계급이 경정이에요. 경찰서장 바로 밑이죠. 서장이 없으면 내가 서장인 거예요. 항구에서도 혹시나 과적 배가 발견되면 물건 좀 내리라고 해요. 가거도에 중국 불법어선이 진짜 많거든요. 그것도 내쫓았어요. 막 힘으로 위협하는데 진짜 위험천만 하더라고요." -배 낚시는 처음이라고요."사실 배에서 하는 낚시는 선장 마음이에요. 선장이 특정 구역서 낚시대 던지라고 하면 낚는 거죠. 그래서 경규나 마닷과 똑같은 입장이죠. 생전 처음 낚시하는 사람도 잡는데 저는 빈손이에요. 더 망신 당하기 전에 하차해야할 정도로요. 전국에 낚시 친구들이 방송만 나가면 전화와요. '너 뭐하는 거냐'고요. 마이크로닷은 배지가 5개에요. "-배멀미는 안 하나요."배멀미를 안 해요. 약도 안 먹어요. 경규나 마이크로닷은 전날 술 먹고 오면 멀미약 먹더라고요. 선장도 하는게 배멀미에요. -최현석 셰프가 배멀미로 고생했던데."그 친구 재미있던데요. 현석이가 토하면서 시청률이 올랐죠. 끈기가 있어요. 인간승리에요. -초대하고 싶은 사람 있나요."주진모요. 민물 낚시를 잘하고 의리가 있어요. 예전 예능 프로그램을 했는데 뜬금없이 진모에게 연락을 해 낚시하러 오라고 했는데 '일 없으면 가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정말 왔어요. 나랑 일한 적도 없는데 단 숨에 와 줬어요. 김래원도 낚시를 좋아하더라고요. 신안을 지나면 섬이 몇 개 나오는데 그 중 하나가 만재도인데 래원이는 거기서 낚더라고요."-추자도 편에서 우주소녀 다영 씨가 진짜 활약했더라고요."처음에 우주소녀라고 하길래 달나라에서 온 애냐고 물어봤었어요. 다영이의 고향이 추자도더라고요. 추자도 편에서 고기가 정말 안 잡혀서 다들 의기 소침해있었는데 느닷없이 등장해서 고기도 잡고 갔어요. 처음으로 한 낚시라고 하던데 대단하더라고요. 그래서 장 PD한테 '넌 정말 복이 있는 놈'이라고 했어요. 그런 우연이 어디 있나요. 우연히 추자도 출신이라고 해서 왔다가 분량 제대로 채우고 갔어요."-우리나라는 낚시하기 좋나요."섬도 많아 낚시하기 좋은 조건이죠. 좋은 장비도 많이 나왔고요. 그런데 더욱 낚시 인구를 늘리려면 정부에서 도와줘야돼요. 물고기 새끼도 많이 방류하고 어초도 많이 넣어야죠."-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나요."민물 낚시를 하룻밤 가면 2000번은 일어났다 앉아요. 지금도 축구를 하는데 축구하고 집에 오면 아픈 곳 없이 잘 자요. 낚시하고 오면 안마를 받아야 밤에 잠 들 정도에요. 중노동이에요. 배 한 번 타면 12시간인데 배가 흔들리면 집에 와서 온 몸에 쥐가 나요.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죠." -배지 5개를 획득하면 해외를 가요. 어딜가고 싶나요."팔라우에 가고 싶어요. 사이판·괌·팔라우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좋아요. 고기 잡는 게 힘들긴한데 낚시꾼이라면 가봐야죠."-'도시어부'는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갈까요."몰라요. 무제한 아닐까요. 자리가 잡힌 지금은 '12개 계약해주세요' 혹은 '20개 계약해주세요' 이런 게 없어요. 좋아하는 낚시로 프로그램이 잘 되니 좋아요. 내가 물고기를 못 잡아서 시청률이 좋다면 매일 못 잡아도 괜찮아요."-낚시를 다니다보면 재미있는 일도 많을 거 같아요."낚시할 땐 늘 모자를 써요. 잘 땐 벗어두죠. 한 번은 낚시하는 동료들과 숙소에서 잠을 자는데 한 명이 잠에서 깨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방을 못 찾는 거에요. 주인한테 가서 '우리방 101호 맞지 않냐. 그런데 다른 사람이 자고 있더라'고 했대요. 모자를 벗고 자는 모습에 딴 사람인 줄 알았다고요. 밖에서 소리가 들려 제가 잠에서 깼고 빠끔히 문을 열고 '나 맞아 들어와 임마'라고 했죠.(웃음)">>③에서 계속됩니다 김진석·황소영 기자사진=박세완 기자 [취중토크①]이덕화 "낚시는 조작無, '도시어부' 제안에 비웃어" [취중토크②]이덕화 "낚시 동료, 모자 벗고 자는 내 모습에 혼란" [취중토크③]이덕화 "정계 진출은 하지 말았어야… 후회는 없어" 2018.0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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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 채용 준비는 어떻게?"

승무원 지망생들이 기다려온 대한항공의 객실승무원 채용이 지난 주 시작되었다. 8월 1일까지 온라인 서류 접수를 받고,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2차 면접/영어 구술테스트, 3차 면접/체력/수영테스트, 건강진단의 절차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승무원 지원 시 자격 조건은 나이 제한, 성별 제한, 학력 제한(고졸 이상), 국적에 따른 제한 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토익 550점 또는 토익 스피킹 LVL6 또는 OPIc LVL IM 이상 취득하였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서류전형의 자기소개 항목이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기존의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에서 문항이 보다 구체화 되었고, 3개 항목으로 늘어났다. 객실승무원이 갖춰야 할 자질 2가지 이상 제시하고 본인이 이에 어떻게 부합하는지에 대해 기술,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서비스란 무엇인지와 그 이유,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했던 경험과 본인이 수행한 역할에 대해 항목별 6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서류전형에서 많은 인원을 탈락 시키지 않고, 대다수의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었던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서류전형에서 항공사의 인재상에 부합한 인재인지를 우선적으로 평가하고 면접 기회를 주고자 하는 변화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ANC 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조언했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내용은 서류전형 심사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1차, 2차, 3차 면접시 면접관이 참고하기 때문에 간단 명료하지만 특징 있고 전달력 있게 작성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의 승무원 채용은 면접 전형이 1차~3차까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인데, 1차 면접은 7~8인이 1조로 입실하고, 면접관 2명에 진행시간은 20분 가량 소요된다. 면접은 선 자세로 진행하며 회사 및 객실승무직에 대한 이해와 지원동기 위주로 질의한다고 한다. 2차 면접 전에는 영어구술 테스트를 보는데, Native Speaker와 1:1로 면접을 보게 되고 이때 기내 업무 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자기소개, 지원동기, 학교 생활 등에 대한 질문이 주어진다. 2차 면접에는 5~6명이 한 조로 입실하고, 면접관은 3~5명이 참여한다. 인사, 객실, 서비스 부서의 임원이 참석하여 직무수행 능력, 의사표현 및 상황 대처 능력에 대해 1차 면접 보다 심도 깊게 면접한다고 한다. 2차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에 한해 진행되는 체력테스트는 제자리 높이뛰기, 윗몸 일으키기, 눈 감고 외발 서기, 자전거 타기, 악력 테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영 테스트는 대한항공 객실훈련원 수영장에서 실시하며, 배영을 제외한 영법으로 25m를 35초 이내 완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3차 면접에는 최고 경영진이 면접관으로 참석하며, 5~6인 1조로 입실한다. 대한항공의 인재상과 부합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차와 3차 면접에서 여승무원 지원자는 유니폼을 갈아 입고 진행하지만 정장 또는 비즈니스 캐쥬얼의 단정한 복장으로 참가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건강진단은 기내서비스와 안전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건강 상태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대한항공 승무원이 되고자 희망하는 지망생들이 많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양한 노선, 우아하고 세련된 유니폼, 항공사 규모, 복지혜택, 급여 조건 등이라고 한다. 승무원의 급여는 대부분 본봉 + 비행수당 + 해외체제비 + 기타 + 상여금으로 구성되는데, 비행 시간에 따라서 개인차는 있지만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의 급여수준은 국내 대기업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28년 전통의 ANC 승무원학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와 면접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서 7월 28일(금) 저녁 6시에 대한항공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서류전형부터 최종면접까지의 정보와 대한항공 정보, 대한항공 승무원 인재상, 면접 주안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ANC 승무원학원에서는 서류전형부터 1차, 2차, 3차 면접준비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교육하여, 지난 대한항공 승무원채용에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였다고 한다. 면접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서류전형에서 합격해야 하는데,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자기소개서 항목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ANC 승무원학원에서는 자기소개서 수업, 전임 강사 스터디, 1:1 자기소개서 첨삭 및 피드백을 통해서 철저한 면접 준비를 시작했다고 한다.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 설명회 참가 신청은 ANC 승무원학원 대표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 가능하며, ANC 승무원학원 교대점 · 홍대점 · 부평점 · 대전점 · 부산점을 방문하면 대한항공 면접 자료를 받을 수 있고,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이승한기자] 2017.07.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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